티스토리 뷰
목차
경제용어에서 말하는 고용보조지표란 무엇인지 이해하기
고용보조지표는 노동 시장의 상태를 좀 더 세부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사용하는 다양한 지표들을 말합니다. 단순히 고용률이나 실업률만으로는 충분히 파악할 수 없는 노동 시장의 여러 측면을 보여줍니다. 이 지표들은 경제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 주요 고용보조지표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:
- U-1 지표: 장기 실업률을 나타냅니다. 여기서 장기 실업은 15주 이상 지속된 실업을 의미합니다. 이 지표는 오랜 기간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을 보여줍니다.
- U-2 지표: 최근에 실직하거나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의 비율을 나타냅니다. 이는 경제 충격이나 산업 구조 변화로 인해 최근에 실업 상태가 된 사람들의 비율을 파악하는 데 사용됩니다.
- U-3 지표: 일반적으로 우리가 '실업률'이라고 부르는 지표입니다. 이는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을 나타냅니다.
- U-4 지표: U-3 지표에 좌절 구직자(구직을 포기한 사람들)를 포함한 것입니다. 구직을 포기한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고 싶지만 구직 활동을 중단한 사람들입니다.
- U-5 지표: U-4 지표에 추가로 현재는 일자리를 구하지 않지만, 경제적 이유로 일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을 포함한 것입니다.
- U-6 지표: 가장 넓은 범위의 고용 보조 지표로, U-5 지표에 시간제 근로자 중 경제적 이유로 전일제를 원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(불완전 고용자)을 포함한 것입니다.
이들 지표는 각각 다른 측면에서 노동 시장의 상태를 보여줍니다. 예를 들어, U-3 지표는 전통적인 실업률을 나타내지만, U-6 지표는 구직을 포기한 사람들 및 불완전 고용자까지 포함하여 더 넓은 범위의 노동 시장 상태를 반영합니다.
이러한 다양한 고용보조지표를 통해 정책 입안자들은 보다 정확하게 노동 시장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, 필요한 경제 정책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.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