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제용어에서 말하는 고정금리부채권(SB)이란 무엇인지 이해하기

경제용어에서 말하는 고정금리부채권(SB)이란 무엇인지 이해하기

고정금리부채권(SB, Straight Bond)은 정해진 기간 동안 일정한 이자율을 지급하는 채권입니다. 이를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드릴게요.

예시:

1. 상황 설정
   • 김씨는 안전한 투자처를 찾고 있습니다.
   • 김씨는 은행에서 고정금리부채권을 구매할 기회를 제안받습니다.
2. 고정금리부채권의 기본 조건
   • 액면가: 1,000만 원
   • 이자율: 연 5%
   • 만기: 5년
3. 구매와 이자 지급
   • 김씨는 1,000만 원을 주고 고정금리부채권을 구매합니다.
   • 이 채권은 매년 5%의 이자를 지급합니다.
4. 연도별 이자 지급
   • 1년차: 김씨는 1,000만 원의 5%인 50만 원을 이자로 받습니다.
   • 2년차: 50만 원
   • 3년차: 50만 원
   • 4년차: 50만 원
   • 5년차: 50만 원
5. 만기
   • 5년이 지나면 김씨는 마지막 이자 50만 원을 받고, 원금 1,000만 원도 돌려받습니다.

특징

• 안정성: 이자율이 고정되어 있으므로 매년 얼마의 이자를 받을지 미리 알 수 있습니다.
• 예측 가능성: 이자 수익이 예측 가능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.
• 시장 금리와 무관: 시장 금리가 변하더라도 김씨가 받을 이자율은 변하지 않습니다.

비교

• 고정금리부채권의 장점:
  • 이자 지급이 고정되어 있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합니다.
  • 투자 기간 동안 시장 금리가 하락해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.
• 고정금리부채권의 단점:
  • 시장 금리가 상승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이자를 받게 되어 기회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• 물가 상승(인플레이션)에 대비하기 어렵습니다.

요약

고정금리부채권(SB)은 일정한 기간 동안 고정된 이자율로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입니다. 투자자는 이 채권을 통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. 시장 금리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성을 제공하지만, 금리가 상승하거나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.